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에와서 처음으로 다녀온 한라산!!
그리고 그안에 있는 오름 사라오름 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사라오름은 한라산 내에 자리하고있는 오름으로 제주도에 있는 386개의 오름중에 가장 높은 오름입니다
사라오름 정상에는 물이 고여있는 호수가 있는데요
이 호수는 작은 백록담이라고 불릴정도로 비밀스럽고 아름다움을 간직하고있습니다
사라오름은 한라산등반코스인 성판악 휴게소 에서 시작하여 올라가는게 가장 빠른 코스이며 편도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저의 경우는 오름을 오를거라 조금 늦은시간에 도착해서 갔는데 등산로 출입구를 오후 1시까지만 개방한다고 합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다시 돌아갈뻔했답니다
올라가실분은 꼭 13시 이전에 도착해서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사진은 등산로 시작부분에 있는 안내 표지판입니다
각 코스별 거리와 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안내표지판과 노약자를 위한 안내문이 쓰여있습니다
제가 올라갈 사라오름까지는 약 6.4km라고 나와있네요
안내문을 읽고 등산로 입구에 발을 딛는 순간입니다
사라오름까지의 길은 완만한 경사로로 그리 어렵지않은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양 옆의 나무들이 벌써부터 어떤 장관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드네요
올라가는 길목에 계속 이런 표지판이 있습니다
현재의 위치와 앞으로의 거리 시간을 대략적으로 알수있게 해주는 표지판인데 올라가면서 약 10~15분 단위로 계속 보인답니다
또 하나의 자주 보이는 표지판이 이 표지판인데요
한라산 정상 즉 백록담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13시 까지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해야 한다고 합니다
편도 소요시간이 약 4시간30분 왕복 9시간의 거리이므로 해가 지면 어두워서 내려올수가 없다고 합니다
한라산 정상을 등반하실분들은 꼭 아침 일찍 출발하셔야 할거같아요
산을 오르다보면 나무가지 나무 줄기 등에 매달려있는 빨간 리본을 볼 수 있습니다
등산객들이 길을 잃지 말라고 표시해두는 리본 같았는데 오르는 내내 계속 보실수 있습니다
이 리본이 보이면 " 아~ 내가 길을 제대로 가고있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위의 표지판과 리본과 비슷하지만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 안내판도 올가가시는 내내 계속 보실 수 있는데요
이 안내판은 현재의 위치를 숫자로 표시해놓은 안내판입니다
또한 부상이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신고전화도 적혀있습니다
현위치 번호를 보면 제 위치는 성판악에서 4-21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었네요~
저걸 토대로 비상시에 구급대원분들이 찾아온답니다
지나가면서 한번쯤 위치를 기억해두시는게 좋겠죠?
이런 표지판들을 지나서 하늘을 보니 엄청 파란 하늘과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멋있어서 사진을 한장 남겨봤네요
이렇게 올라가는 내내 나무와 바람과 햇빛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올라가다보면 이런 냇물이 흐르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라오름까지 올라가는동안 약 서너번 볼 수 있었는데요
물이 참 맑고 시원해보입니다
한참 오르다보니 해발 900m라는 석판이 떡 하니 자리잡고있네요
오름에 오르면서 본 마지막 석판은 1100m 석판이었습니다
오름까지 가는 길 중간쯤에 있는 속밭 대피소입니다.
대피소 앞쪽에는 사람들이 앉아서 쉴수있는 벤치도 있습니다
몇몇 등산객들이 쉬고있어서 벤치의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이 대피소를 지나서 열심히 열심히 발걸음을 재촉하다보니 표지판에 나와있던 샘물이 나타났습니다
이런걸 보면 그냥 지나칠수가 없죠
한모금 마셨는데 물이 시원하지는 않지만 갈증을 해소할수있는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이 한모금을 마시고 힘을 내서 다시 올라가야죠!
물을 한모금 마시고 열심히 오르다보면 사라오름 전망대 라는 표지판이 이렇게 있습니다
이 표지판으로부터 약 600m정도의 거리에 전망대가 위치하고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전망대로 가는길은 계단으로 되어있는데요
이 계단 정말 높고 끝없이 펼쳐져있어서 상당히 힘이 듭니다
계단을 만들때 나무를 베지 않으려 노력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길고 긴 계단을 다 오르면 눈앞에 갑자기 호수가 쫙 펼쳐집니다
이 호수를 처음보면 정말 우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이름은 사라오름 산정호수 라고 쓰여있습니다
주변에 살고있는 나무와 풀들의 이름과 종류가 설명되어있는 표지판이 자리하고있구요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더욱 더 멋있습니다
물도 정말정말 맑은게 바닥이 다 비칠정도네요
이 호수의 왼쪽에 있는 다리를 따라 걸으면 전망대로 갈 수 있는데요
전날 비가 많이 온 뒤라 다리의 일부분이 물에 잠겨있어서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건너갔습니다
물이 얼음물처럼 너무 차가워서 걸어가는데 조금 힘들었어요
하지만 이 호수에 발을 담글수있어서 기분은 참 좋더라구요
이 다리를 지나서 끝에있는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사라오름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전망대에도 이렇게 사라오름의 전망대라는 표지판이 있고 풍경들을 설명해주는 사진과 설명이 있습니다
전망대에 빠질 수 없는 쌍안경이 두개 있구요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구름이과 하늘 아래 나무들 엄청 멋있는데 사진에는 잘 담기지 않았네요
핸드폰 카메라의 한계인가봅니다
이 사진에서 저 멀리 보이는 꼭대기가 바로 한라산 정상 백록담이 있는곳입니다
올라간김에 기념사진 한장!!
전망대에는 관리하시는분이 계셔서 홀로 올라가셔도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드려서 찍을 수 있답니다
전망대에서 잠시 쉬다가 내려와서 보이는 산정호수를 다시한번 찰칵!
호수를 배경으로 남들과 다른 포즈로 한번 더 찰칵!!
제가 간 날은 평일이라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가능했던거랍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은 없었다고 미리 말씀 드리겠습니다~^^
호수를 다시 건너와서 내려가는길에 이쁜 개울이 있어서 또 한장 찍었구요
내려가다가 사람들이 멈춰서서 카메라를 들고있길래 뭔가 유심히 살펴보니
고라니? 한마리가 열심히 나뭇잎을 먹고있더라구요
잘 안보는데 가운데 있는 돌 뒤로 숨어있답니다
한참을 내려와서 드디어 처음에 봤던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올라갈때는 몰랐는데 내려올때 보니까 길에 돌이 많아서 상당히 어려웠어요
발목이 다치기 쉬울거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올라가는거 보다 내려오는게 어렵다는말을 몸으로 체험할수있었답니다
요렇게 입구까지 딱 내려오니까 쉬는시간 포함해서 정확히 4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저는 젊어서 금방올라갔다가 금방 내려와서 그렇지만 왕복 산행만으로도 4시간은 충분히 걸리는 코스인거같습니다
올라가시는분들은 최소시간으로 4시간정도는 잡고 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다른오름들은 아직 가보지 못해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사라오름은 정말정말 아름답고 에너지 넘치는 오름인거같습니다
자연경관들 동물들 풀과 바람들이 너무너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주아주 좋은오름이에요!!
오름을 가실예정이거나 한라산을 가고싶은데 정상까지 가는게 부담스러우신분들은 사라오름을 가보시면 좋을거같아요~
이곳의 위치는
여기서 출발하시면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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